2008년 03월 12일
어이~ 곤란해, 제철들.-_-
AFC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 : 유니폼은 달라도 가슴엔 같은 posco라던 두 팀, 참으로 다정하게도 나란히 호주팀을 만나 원정/홈을 가리지 않고 2:0으로 패하다.
뭐, 난 찌질할 때는 엄~청 찌질한 팬이라-_-, 2005년에 우리 팀팬 외의 모두가 똘똘 뭉쳐서 얼마나 심하게 우리팀을 욕했는지 선명히 기억하고 있어서 살짝 고소하다.-_- 또 한편으론 선전과의 홈경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에, 아들레이드 선수들 줄줄이 쓰러지는 거 보며 속이 까맣게 탔을 포항팬들은 좀 안쓰럽기도.(내가 그날 N석 2층에서 뛰어내릴 뻔 했다고.-_-)
그나마 전남은 부상이나 원정 핑계라도 대지, 포항은 참....;;; 하긴, 공격력은 작년보단 나아 보이더만.-_- 좀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더라. 이제 겨우 한 경기했잖아. 나머지 상대팀이 어딘지 모르겠다만, 나머지 경기들 이기면 되겠지, 뭐.
반농담으로 고소하다곤 했지만, 사실 이팀들은 좀 잘해줘야할 필요가 있다.-_- 한 팀 정도는 최소한 8강까진 가줘야 체면이 서고, 그래야 내년 아챔티켓 3장(혹은 4장) 확보가 확실해지지 않겠어? 이거 아직 안 정해졌잖아.
그러니까 좀 잘해봐라, 포스코들.
+ 블루포인트 트래픽 초과.................-_- 그랑, 니들 무슨 짓 한거냐!!!!! 새로 나온 물품들 구경 좀 할랬더만.ㅠㅠ
# by | 2008/03/12 22:35 | B side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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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남과 포항이 오늘 2:0으로 실신당한 이유.
★2008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현황 (작년 12월에 작성된것임.이해바람) - ()은 정규 리그 순위 한국(2팀) = 포항(5위), 전남(10위) 호주(2팀) = 멜버른 빅토리(1위 - 06/07),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2위 - 06/07) ◆호주는 1시즌 전 성적을 바탕으로 진출팀이 결정됨..08년은 06/07 시즌.. 중국(2팀) = 장춘 야타이(1위), 베이징 궈안(2위,이장수 감독) 일본(3팀) = 가시마 앤틀러스(1위), 우라와......more
블루포인트 트래픽에 저도 기겁; 아까 10시까지도 열려서 어웨이 트랙탑 사이즈 없는 거 보고 울고있었거든요...(재입고 되어야 하는데-_-). 암튼 무서운 그랑입니다-
그나저나, 계란정수가 본모습이란 말입니까!! 들으신 말이 궁금한데요. 사인해주고 사진찍히는 지훈이 옆에서 계란까먹던 정수씨의 인상은 참으로 강렬했는데. 호오. 다음부턴 "우리 정수씨가 좀 무심한듯 쉬크해."라는 말은 하면 안되겠군요. :-)
매번 포항한테 쳐발리는(?) 울산팬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패배가 약간은 고소하다고 표현하면 돌팔매질 당하겠지요??
ACL티켓을 생각하자면 대의를 위해서 같이 눈물을 흘려야하는 게 정상인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려~~ 어제 사먹은 ZEC도 이정도로 고소하지는 않았는데.. -_-;;
호주축구의 잠재력은 무섭죠. 사실 OFC에서 AFC로 옮긴다 했을 때 '아니 왜 다들 호랑이 한마리를 더 못들여와서 난리인거지?' 하는 생각이들었으니까요.
자...가까운 예로 2006년 월드컵에서 히딩크 매직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도 16강 간 아시아-오세아니이 팀은 호주 하나밖에 없었던 것을 생각해 보자면...2008년 이후 호주의 AFC 최강자 등극을 생각하게 되는건 저 혼자만의 망상일까요?
그렇지 않아도 김두현선수가 '기술적으로는 한국 선수들이 낫다'라는 말을 하길래 한마디 더 덧붙여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말한 그 기술 발휘하기 전에 몸싸움으로 막고 스피드로 막는게 유럽선수들이여, 그것도 기술이걸랑, 왜 그걸 빼먹고 말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