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02일
2009년 3월, 시작
1. 오늘은 월요일. 우리의 1라운드는 토요일. 딱, 다섯 밤만 자면 된다. 기대 반, 걱정 반. 별별 생각이 다 들긴 하다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시즌은 그저 흘러갈 뿐이니. 아아, 얼른 보고 싶다.
팬즈데이 때 다들 09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선수들이 등장하는 순간 눈이 번쩍,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예뻐예뻐완전예뻐. 역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
어웨이용인 white야 처음부터 다들 예쁘다고 난리였지만, first kit인 blue는 너무 화려하고 디테일이 쓸데없이 많다는 평도 있던 게 사실.(나야 만족했었지만.ㅎㅎ) 그러나 실제로 본 blue kit 긴팔은 매우 예쁘더란 말.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더 예쁘다고 놀라더라. 아아, 나 이러다가 긴팔까지 지를 것 같아서 심히 걱정.ㅠㅠ blue는 긴팔이 개념일듯.ㅠㅠ
2. 지난 금요일에 '자나, 돈트'를 봤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로 봤는데, 감상을 꼭 쓰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었지만 토요일 팬스데이로 인해 지친 관계로 개별 포스팅은 패스.--;
무척 발랄하고 신나는 공연이지만, 은근히 슬프다. 자나의 마지막 마법이 펼쳐진 후의 무도회장 풍경은, "지금껏 내가 본 건 자나가 바라는 희망을 담은 꿈이고, 지금 이게 현실."이란 생각이 들게 하더라.(나중에 프로그램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마지막까지 발랄함을 잊지 않고 경쾌한 매듭을 지으며 끝나긴 했지만, 여러가지 생각에 좀 슬펐다. 과연 이 이야기가,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담은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자나 역의 김호영은...확실히 '남자'라는 생각이 안 들어;. 남자, 여자라는 성별과 상관없이 그냥 사랑스러운 사람이랄까. 공연이 끝나고 프로포즈 이벤트 때에 진행하는 걸 보니, 이 배우가 왜 '예능'에 욕심을 내는지 알 것도 같다. 확실히 끼가 있다. 태왕사신기에 아역(!)으로 나왔을 땐 이런 배우일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참 색이 다양하다. 재밌는 배우.
3. 팬스데이날 리비님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다음에 커피라도 대접하겠습니다.ㅠㅠ
# by | 2009/03/02 11:28 | Ordinary da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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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수원 출신 J리거들도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블루는 역시 긴팔이 개념 ㄷㄷㄷ
다들 거기서도 잘해주길 바랍니다.
긴팔, 개념이지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