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5일
09.10.03 뮤지컬 '어쌔신'

뮤지컬 “어쌔신(Assassins)”
2009. 10. 03 신촌 The Stage
Cast : 이경수(발라디어/하비), 강태을, 이석, 김대종, 김대명, 최혁주, 한지상, 최병광(사격장 주인), 임문희, 이창용 외.
대통령을 암살한, 혹은 암살을 시도한 사람들. 이유는 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점 하나는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뒤엉킨 시간, 얽힌 캐릭터들. 숨어있는 많은 이야기들. 좀더 공부(?)하고 보면 더 재미있겠지만,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공연 전에 팜플렛 하나만 잘 읽어도 될 듯.
킥킥 거리면서 즐겁게 볼만한 작품.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뒤틀린 노래들도 꽤 좋다.
…그나저나 강태을씨, 너무 지그시 바라보십니다. 좀 느끼했다. (쉬운 남자. 흥.)
이
경수 발라디어는 등장부터 어쩐지 까불거릴 것 같은 느낌. 앳띤 얼굴에, 사람들을 비웃고 빈정대는 분위기가 강하다. 최재웅은 많이 다르다는데, 그쪽도 보고 싶긴 하네. 하비 오스왈드 역을 할 때에 역시 ‘JFK’ 보다는 ‘엘리펀트’의 주인공이 어울릴 법한 얼굴. 고뇌 역시 그쪽 분위기다.

# by | 2009/10/05 15:18 | Show me mone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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