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3일
합성이 아닙니다.

모양이 제보해주신, 모홈쇼핑의 제품 판매 모델컷.
회사에서 모양으로부터 "이거 꼭 보라"며 메신저로 사진을 넘겨받은 순간...."크하하하하." 하고 웃고 말았다. 이거, 아디다스 재고품 파는 거 아닙니다.-_- 유명홈쇼핑 채널의 운동기구류 광고에서 모델이 입고 있었을 뿐이지요. 합성도 아닙니다. 진짜 저거 입고 있어요.
누구니. 설마 프로그램 제작자가 그랑인가, 아님 코디가? 그것도 아니면 판매 회사 관계가자가? 모델이? 아.......그냥 옷 예쁘다고 아무 생각없이 입힌 건가?-_-
저 옷으로 말하면, 아디다스 수원 제품군 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성용 폴로티'. 2005년에 나왔던 거다. 공동구매로 풀린 건데 당시로선 꽤 비쌌던 편. 4만5천원이었나, 그정도 가격으로 기억한다. 정식으로 팔았던 건 white 뿐이었는데, 한참 뒤에 인터넷 스포츠의류 쇼핑몰에 앰블럼 달린 blue 버전도 팔았었다. 아마 두 종류가 다 있긴 했나보다. 남은 제품들은 재고로 여기저기 넘어간 거고. (06년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원정 때 blue 입은 여자분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 당시로선 엄청 비싼 가격이어서 그리 많이 팔린 것 같진 않다. 아마 요즘이었다면 여자 그랑들이 앞다퉈서 샀을 제품. 가끔 경기장에서 이거 입은 사람 보이더라.
......................네, 요즘도 가끔 경기장에서 이거 입는 1인, 여기있습니다.-_- 참 예뻐요, 이옷. 사고서 무척 뿌듯했던, 아끼는 티셔츠 중의 하나입니다.
채널 보던 중 언뜻"청백적이네.."하고 고개를 돌렸다가, 무슨 옷인지 확인하고는 마구 웃었다는 모양. 저걸 발견한 님도 좀 짱이십니다. 유훗. 이런 거 발견하면 어쩐지 반갑고 기분 좋다니까요. :-) 묘한 곳에서 발견하는 내 팀의 흔적입니다.
# by | 2009/10/13 22:10 | Perfect blue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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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갖고 있지는 않지만서도..ㅎㅎ
참 예뻐요.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_+
축구팬이나 웃을 수 있는 이야기군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파란색 폴로티가 사라지더니 이젠 흰색으로 정착되는것 같아요. 저같은 몸매는 꿈도 꾸지 못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