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8 20:06

2012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 Perfect blue


[관련 기사 링크]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이 떴다. 서류전형부터 신경 쓰이는 이름들이 많았다 보니, 올핸 이런 것까지 포스팅을 하네.-_-

최종 합격명단에 이름을 올린 수원 선수는 백지훈, 이종성, 신연수. 총 세 명이다. 지훈이야  이름값이 있으니 당연히 합격할 걸로 생각했지만, 막내들은 의외. 출전 경력조차 제대로 없는 애들이라 떨어질 줄 알았거든. 다행인가.:)

그리하여 경찰청을 포함해서 올 시즌을 마치고 수원에서 입대하는 선수는 (아마도) 총 다섯 명. 경찰청 실기테스트 날, 염기훈이 휴식시간에 자기 차 뒤에서 잠든 막내 둘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렸었다. 그걸 보고선 그 애들도 신청한 걸 알았는데, 분위기 보아하니 그 중 한 명만 합격한 것 같다.

지훈이야 제 또래 친구들이랑 같이 입소하는 거겠지만, 92년생 종성이랑 연수는 확 튀겠네. 체육부대는 입소 초기가 지나면 나이순서로 서는 분위기라던데, 얘네 내년에 제대할 때까지 막내 노릇만 하다 나오는 거 아니겠지.-_-;; (지훈아, 애들을 지켜줘....;;) 연수랑 종성이는 고교 시절부터 봤던 애들이라 짧게 깎은 머리가 별로 어색하진 않을 것 같다. 지훈이 머리 깎은 건 심히 궁금하다만.ㅎㅎ

그리고 (아마도) 염기훈과 함께 경찰청 입대할 녀석은 구자룡. 역시 92년생이다. 가장 막내인 아이가 우리 팀 고참급이었던 83년생 염기훈이랑 군대 동기(?)라니. 내년에 양상도 경찰청 갈 텐데, 그럼 자룡이가 선임되나요. 으하핫.



지훈이나 염기훈은 갈 때 되어서 가는 거라지만, 매탄 92년생들의 입대는 본인들의 의사인지 아니면 구단의 결정인지 모르겠다. 당장 연령별 대표팀 뛸 레벨이 아니면 빨리 다녀오는 게 선수들을 위해선 나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 아이들이 돌아오면 내줄 자리는 마련해줄까. 이미 이와 관련하여 전적이 있어서, 기분이 좀 그렇다.

......좋게 생각해야지. 우리 병아리들, 군대 잘 다녀오길. 물론 염구나 지훈이도. 팔딱팔딱 빅버드를 뛰어다니는 ‘파랑새’를 기다렸는데, 결국 한동안은 못 보겠구나.



내년 상주 원정은 꼭 갈 생각. 경찰청 경기도 기회가 되면 보러 가야겠다. 김두현에 염기훈에 종성이라니. :)
다들 다치지 말고, 몸 건강히 돌아오기를.




덧글

  • 홍차도둑 2011/11/28 20:08 # 답글

    상주 원정이라면, 그리고 미스트님이 자전거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는 여행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여유있게 날 잡으셔서 상주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심도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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