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2 12:14

2013 농구 아시아 선수권대회 vs 중국 Ordinary day


많이 고생하고 있는 농구 국가대표팀이다. 제대로 지원도 못 받았고, 매스컴의 관심도 못 얻었고, 결국 생중계도 없었다.(생중계만 없었나, 밤늦게 예정됐던 녹화방송도 다 잘라먹었더라.-_-) 농구팬들도 '상대가 중국이니 지겠지..'라고 여겼을 만큼, 중국은 막강한 상대. 퇴근 후에 인터넷 뒤져서 4쿼터만 겨우 봤는데, 다들 악착같이 하더라. 중국 한 번 이겨보자, 는 그 의지가 느껴졌다. 특히 '소속팀 은퇴보다 국대 은퇴가 더 늦을 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낳은 김주성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

신체적 조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평균 키가 7cm 차이라더라;.), 멋진 승리를 얻어낸 농구 선수들에게 박수를. 남은 경기도 잘해서, 이번엔 꼭 세계 대회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침에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린 한 분.


시원한 덩크. 축구적으로; 표현하면, 단 한 번의 역습을 그대로 통쾌한 중거리골로 연결시킨 느낌이랄까. 아무튼 보는 재미 하나는 대단한 선수다, 김선형. 원래도 '경기 중에 덩크하는 가드'로 유명해진 선수지만, 국제 무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꽂는단 말이지. 저 배짱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 가끔 저 스타성이 독이 되기도 하지만(지난 챔결이 딱 그랬다.), 저런 색을 가졌기 때문에 김선형이 특별한 거다. 멋지다. 김!선!형!

덩크슛 링크 : http://youtu.be/d4_QQa3Qx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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