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1 19:02

2015년 12월, 윤나무 : 한밤개, 로기수 재연 Show me money

1. 요새 즐겁게 보고 있는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줄여서 한밤개. 뉴스컬처에서 주인공인 크리스토퍼역의 세 배우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중 윤나무 편.


마지막으로 윤나무는 “내가 크리스토퍼를 만나고 성장한 것처럼 관객 여러분 또한 어떤 일이 닥쳐도 크리스토퍼처럼 이겨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렇다고 단순히 장애를 딛고 일어나라는 식의 응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크리스토퍼가 갖고 있는 용기가 자신에게 있는지 되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거죠." 




영상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1월 31일부터, 압구정에서, 지금도 하고 있고요."라고 해버리는데;(중간 편집이 들어간 것 같긴 하지만;;;), 1월 31일'까지'였고, 현재는 공연이 연장되어서 2월 6일 토요일에 막을 내린다. 영상에서 윤나무도 말하지만, 공연 관계자들도 sns 등에서 이번이 아니면 이 연극을 한국에서 보기 힘들 거라는 말을 하더라. 그래선가, 이 극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간다면, 한 번쯤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평소에 잘 안 하는, '주변인들에게 홍보하기' 라는 짓도 요새 좀 하는 이유. 
 


2. 2월 중순부터  '로기수' 재연이 시작된다. 윤나무씨는, 예상대로, 이번에도 기수로 함께 한다. 리딩 때부터 참여했으니 당연하겠지만, 이 배우, 이 공연 엄청 아끼는 게 보이거든. 원래 연말엔 한밤개 대신 이 공연을 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좀 미뤄지면서 한밤개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로기수 미뤄줘서 매우 감사합니다....)

작품 자체도 워낙 좋았고, '잘하는 배우'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 윤나무'의 계기가 된 공연이기도 해서 재연이 기다려진다. 초연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배우들이 돌아왔더라. 만드는 사람들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즐거운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즐겁게 크리스토퍼를 만나고, 2월에는 기수소년과 재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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